물가 싼 스위스라 불리는 나라: 조지아

스위스는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하나만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지여서 신혼여행이나 배낭여행을 단골로 가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대표 해외여행지지만 물가가 비싸도 너무 비싼 곳이라 엄두가 안납니다. 그 대안으로 오늘 제가 드릴 제안은 물가 싼 스위스라 불리는 나라인 조지아 여행에 대해 알려드리려합니다.





조지아

물가 싼 스위스라 불리는 나라: 조지아

조지아

여행 좀 다녀본 사람들에게 ‘죽기 전에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 조지아(옛 그루지아)입니다.

조지아에는 스위스처럼 아름다운 자연이 있고, 프랑스 처럼 풍부한 와인이 있고, 이탈리아처럼 맛있는 음식이 있으며 스페인처럼 정열적인 춤과 음악이 있습니다.

여행일정의 촉박함에 조지아를 둘러보아야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꼭 들려야할 곳이 있다면 트빌리시, 시그나기, 보르조미, 카즈베기 이 4곳이 있습니다.

트빌리시

조지아

트빌리시는 교회들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교회부터 가장 중요한 교회까지 주요 시설들이 구도심에 몰려있어 걸어다니며 두루두루 볼 수 있습니다.

트빌리시 구도심 산책은 메테히 다리를 건너 므크바리 강 언덕에 있는 메테히 교회에서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메테히 다리를 다시 건너 케이블카를 타고 나리칼라 요새에 오르면 도시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추천 코스 : 교회구경-> 메테히 다리->메테히 교회->나리칼라

구도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트빌리시 벼룩시장도 꼭 들려야합니다. 진귀한 골동품이나 옛 소련의 물품이 많아서 물건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트빌리시에는 전통음식을 먹으면서 전통춤과 전통음악 연주를 관람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시그나기

조지아

트빌리시 다음으로 여행 할 곳은 와인의 고장 카헤티와 그 오른쪽 지역인 시그나기 지역입니다.

카헤티는 조지아의 대표적인 와인산지로 <미슐랭 가이드>에 나오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납품을 받을 정도로 품질이 좋은 와인이 많습니다.

조지아의 이탈리아로 불리는 지역으로 유럽속 풍경으로 걷는 여행이 유명합니다. 낭만적인 자갈길, 조각된 동상, 그리고 건축물은 이탈리아 소도시와 비슷해 도시를 천천히 걷다보면 마치 이탈리아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입니다.

하루 정도면 관광이 충분하며 크바렐리 호수 리조트, 라고데키 국립공원으로 당일치기를 가도 좋습니다.

보르조미

조지아

황실의 휴양지로 잘 알려진 곳으로 유황온천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트레킹으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입니다.

기념품 가게들이 많고 조지아 인들에게도 관광지라 물가는 다소 비싼 편입니다.

카즈베기

조지아

카메라로 어디서나 찍어도 작품이 됩니다.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디자인 호텔로 유명한 룸스호텔은 카즈베기산 반대편 언덕에 자리잡아 산을 제대로 조망 할 수 있으며 1박 가격이 15~20만원으로 시설에 비해서는 저렴합니다.

해발 5047m 카즈베기 산에서 꼭 올라가야 할 곳은 게르게티 언덕에 있는 삼위일체 교회입니다.

조지아 여행정보

  • 비행시간: 15시간(1회 경유)
  • 항공권 가격대: 65만원~120만원
  • 추천 여행시기: 6월~10월
  • 비자: 무비자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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