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보석 같은 도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도시는 아름다운 건축물, 문화적인 유산, 맛있는 음식, 그리고 활기찬 분위기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여행을 떠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바르셀로나 여행 기초 팁
1. 소매치기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가장 겁먹는 부분이 소매치기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너무 겁 먹지 마시고 그렇다고 긴장을 풀 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카페에서 소매치기 경험을 보고 겁먹을 수 있습니다. 가방을 다 내 범위내로 잘챙기고 휴대폰을 손에 쥐고 다녔더니 소매치기를 시도하는 사람조차 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호텔 체크인을 할 때마다 매번 직원들이 소매치기를 조심하라 합니다. 일상생활 불가능의 정도는 아니지만 사례가 많으니 긴장은 하고있자 라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2. 숙소 내 슬리퍼
스페인 내 호텔엔 슬리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용 슬리퍼 or 일회용 슬리퍼를 준비하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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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시별 이동수단
[기차의 경우]
📌기차의 경우 iryo가 renfe보다 더욱 쌉니다. iryo의 경우, 물품 도난이 걱정되신다면 singular for you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스페인 기차 수하물 규정이 바껴서 캐리어는 기본 클래스인 inicial이 아닌, 5유로를 추가한 singular 클래스부터 갖고 탈 수 있습니다.
singular for you는 특실인데, singular와 가격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싼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특실로 가시면 분실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습니다.
[버스의경우]
📌버스의 경우 Alsa bus를 이용했는데, 큰 버스는 직원이 직접 캐리어를 두는 곳에서 캐리어를 받아줍니다.
이런 경우는 자물쇠로 잠구지 못하고 직접 캐리어를 넣어야하는 버스일 경우 자전거 자물쇠로 물건들은 묶어두면 분실 우려를 덜 수 있습니다.
4. 식비 아끼는 팁
📌아침같은 경우, Día라는 프랜차이즈 슈퍼마켓에서 빵을 사서 먹었고 이걸로 식비를 굉장히 아꼈습니다. (그 돈으로 유명한 박물관이나 건축물 보러 가기 위함)
📌점심, 저녁식사는 기본적으로 한끼에 1인 20~30유로가 적당합니다. 더 비싼 곳 가면 40유로 가까이도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30유로를 넘게 쓴 레스토랑에서 그만큼 값어치가 있나 싶었던 곳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5. 숙소위치 & 치안
소매치기가 아니라 돈을 요구하거나 괴롭히는 이민자 & 노숙자가 많습니다. 현지인 기준 저녁 식사 시간은 8~10시정도 이후에는 거리에 사람이 없어서 10시, 11시 이후~ 해가 뜨기 전까지는 이동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보른 및 고딕지구 & 라발지구 안은 숙소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골목길이 좁기도 하고 노숙자도 많고 밤길이 어둡기 때문입니다.
숙소는 람블라거리 근처 & 카탈루냐 광장 근처가 접근성, 치안 부분에서 제일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6. 관광명소(가우디 건물 등)
바르셀로나는 세계적인 관광지이므로 예약없으면 많이 기다려야합니다. 줄을 엄청 서서 기다려야하고, 심지어 현장 발권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조차 왕왕 있습니다..
📌또한 가우디 건물들은 정해진 시간 내에 15~30분 이내로 도착하지 못한 경우에 칼같이 안들여보내주는 경우도 있으니 시간을 잘 보고 여행 계획을 짜시기 바랍니다.
미술관이나 학생 할인이 가능한 곳에는 국내 학생증을 보여주어도 무료 입장 또는 할인이 됩니다. 세비야 대성당과 소피아 미술관, 피카소 미술관 등에서 할인을 해주고 프라도 미술관은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학생증에 영어는 university라는 단어가 들어있으면 통과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단 25세 이하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해서 여권보여주면 통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