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을 찾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입니다. 저는 해외에 나가면 도시마다 팔고 있는 마그네틱을 수집합니다. 원래는 스타벅스 컵을 기념품으로 샀었는데 집에 놓을 공간이 없다보니 마그네틱으로 바꿨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 기념품을 뭐 살지 생각합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해외여행 기념품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는 해외여행 기념품
1. 마그넷
아무래도 가장 많이 사는 해외여행 기념품이 마그넷 자석일겁니다. 냉장고나 대문, 칠판 등에 붙여둘 수 있는 마그넷은 해당 국가, 도시를 상징하는 특산품 등의 모양으로 여행의 순간을 추억하기 좋습니다. 또한 가격도 보통 비싸도 10,000원을 안넘고 휴대하기 편해서 귀국 할 때도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집의 한쪽 면에 나라별, 도시별 마그넷을 붙여두면 이또한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엽서
그 나라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엽서를 수집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이를 통해 추억을 돌아보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편지, 엽서는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 일으키고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좋습니다. 조금더 특별한 선물을 원한다면 엽서를 사서 직접 편지로 마음을 써내려가면 더 뜻깊은 선물이 될겁니다.
3. 스타벅스 시티컵/텀블러
각 해외 도시마다 랜드마크나 상징적인 이미지로 아주 예쁘게 만든 스타벅스 머그컵이나 텀블러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그 지역에서 밖에 안팔기 때문에 희소성도 있습니다. 가격은 보통 15,000원~35,000원 정도 해서 비싼 편입니다. 컵은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에 선물하거나 받으면 좋아하는 물건 중 하나입니다. 다만, 여행 중 들고다니기엔 무거우며 비행기를 탈때도 수화물 맡길때 깨질까봐 노심초사 하게 됩니다. 물론 수집해서 집 한켠에 모아둘 공간도 많이 차지해서 불편하지만 모으다보면 뿌듯한 점도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없는 도시도 많아서 모든 도시를 추억 할 수 없습니다.
4. 티스푼/포크세트
아기자기한 티스푼/포크세트도 뜻깊은 기념품으로 간직하기에 좋습니다. 주방용품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나 요식업에 있는 자영업 요리사들이 해외여행시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티스푼을 선물용 또는 기념품용으로 많이 산다고 합니다. 보통은 장식용이라 사용은 하지 않습니다.
5. 스노우볼
아기자기한 소품샵에 항상 있는 상품입니다. 기념품을 모으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스노우볼을 많이 삽니다. 오래 두고 간직하며 볼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른 기념품에 비해 무게도 무겁고 가격도 비싸지만 책장을 꾸미기엔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6. 스티커
스티커는 보통 자신의 캐리어에 여행지에서 산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캐리어만 봐도 이사람이 어디어디 갔다왔구나를 알수있어서 좋고 자신만의 캐리어를 꾸밀 수 있어서 관광지에서의 스티커는 고유함을 나타냅니다. 현지가 아니면 쉽게 구하기 어려워서 선물용으로 제격입니다.
7. 의류
글로벌 브랜드 의류가 아닌 국가명이나 나라의 정체성이 담긴 의류를 뜻합니다. 주로 여행지에서 놀러온 기분을 내기위해 구입하며 해당 여행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씩 사서 모아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행메이트끼리 단체복을 맞춰서 여행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해당 나라가 아니면 집으로 돌아와서 잘 입지 않기 때문에 차후 실용성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8. 키링
마그넷과 쌍두마차로 해외여행가면 많이 사오는 기념품이 열쇠고리입니다. 열쇠고리는 크기도 작고 귀여워서 한번에 많이 구매해도 짐 무게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해외 여러 나라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있는 열쇠고리는 벽에 일렬로 걸어서 보관하던지 상자에 보관해도 무방합니다. 단 요즘은 열쇠를 잘 안가지고 다녀서 필요가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9. 피규어
각 나라를 대표하는 건축물 미니어쳐, 해외 유명한 만화의 피규어 등 다양한 캐릭터 기념품도 많이 삽니다. 요즘 키덜트문화의 발달로 피규어를 모으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좀 더 특별하게 모으고 싶다면 해외여행지에서 구매한 피규어를 모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0. 술잔
술을 좋아하는 여행객이나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각 나라의 명칭이 새겨진 술잔은 선물용보다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했을때 술을 이 잔에 대접하면 좋은 반응을 이끌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기념품은 그 나라의 문화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아이템입니다. 여러분의 해외여행이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