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는 중국의 경제 중심지이자 문화의 용광로로,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에게 끝없는 매력을 선사하는 도시입니다.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하면 대한민국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해외여행 갈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상하이 여행 꿀팁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상하이 여행 꿀팁
1. 불심검문
24년 7월 1일자로 시행되었습니다. 상하이 저널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아무나 불심검문 당하는게 아니고 불법적인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이 주 목적이라고 합니다. 홍콩, 대만 등 예민한 문제는 가급적 피하시기 바랍니다.
2. 짐검사
중국은 지하철을 탈 때 다 짐검사 하는데 작은 손가방은 굳이 x-ray에 안 넣고 직원에 살짝 열어서 보여줘도 됩니다. 다만 얼마 전에 한인타운 근처 지하철역에서 칼부림이 있었어서 좀 철저하게 볼 확률도 있습니다. 검문대에 놓으라고 하면 그냥 시키는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3. 현금의 필요성
현금은 정말 필요 없습니다. 현금을 내도 가게에서 거슬러줄 잔돈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챗이나 알리페이 꼭 설정해가는걸 추천드립니다.
300위안 이상 결제시 수수료가 있습니다. 여기에 신용카드 해외 결제 수수료까지 지불하면 비싸지므로 해외여행 유리한 카드 설정하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트래블로그)
4. 여름날씨
상하이의 여름은 정말 습하고 덥습니다. 그래도 에어컨 시설은 다 잘되어있어서 시원합니다. 그래도 가급적 7~8월 여행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5. 티를 즐기세요
커피보다 티 프랜차이즈가 더 많고 저렴합니다. 예원에 있는 chagee / 万里木兰(밀크티)
linlee 오리인형 주는 카페 鸭屎香手打柠檬茶
heytea 최근에 압구정에 오픈한 브랜드로 저렴합니다.
6. 이동수단
택시나 디디(우버 같은 거)가 워낙 저렴하므로 추천합니다. 자전거 도로가 넓고 잘 되어 있긴 한데 기본적으로 오토바이가 같이 다녀서 자전거 타기엔 불편합니다.
7. 비자
보통 3박 4일 걸립니다. 직접 발급 비용 49,000원이며 빠르게 접수 가능한 VIP는 69,000원입니다. 업체 통해서 하고 싶으면 중국정보공유 카페가면 저렴한 업체 있으니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신 직접 발급보다 기간이 오래 걸립니다. 비자센터 운영 시간은 보통 9-3시인데 발급 당일 찾는 건 1시 반까지만 된다고 합니다.
10년 내로(같은 여권) 2번 이상 중국 방문했다면 더블비자로 나온다고 합니다.(더블비자는 30일 관광할 수 있는 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