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소매치기 이야기

연말에 유럽 가서 소매치기 당했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행 베테랑들도 유럽가면 소매치기를 많이 당합니다. 대비한다고해도 워낙 전문적(?)이어서 한순간 방심에 지갑이 사라집니다. 오늘은 유럽 소매기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래 사항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유럽 소매치기

유럽 소매치기 이야기

1. 유럽은 왜 소매치기가 많을까

소매치기는 주로 집시, 전문 소매치기단, 아프리카 난민 등 많은 형태로 존재합니다. 이미 유럽 경찰 공무원들 능력으로는 잡는 한계가 벌써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

유럽은 국경이동 범위가 워낙 넓으니 잡는데도 한계가 있고, 행정력이 낮은 유명 관광지에서는 잡을 생각도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매치기를 잡아 넣을 유치장도 없어서 잡으면 공무원 내에서도 욕먹는 경우도 있다고 할 정도 입니다. 유럽 공무원은 일이 많아지고 사람은 없고, 난민 많고, 물가는 오르고 해서 경찰들도 파업도 합니다. 그런데 외국 여행객들 소매치기 당했다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같은 이유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점점 많아집니다. 집시는 원래 뒤가 없고 특정국가의 소매치기단은 눈치 빠르고 단속 한다 싶으면 본국으로 돌아 갔다가 6개월 정도 후에 또 활개 칩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너무 대처가 안되어서 문제가 있긴 하지만 자국의 일이 아니니 상관도 못합니다. 이전에 프랑스 파리에서는 대대적으로 단속 했었는데 효과가 6개월을 못 갔습니다.

2. 소매치기 주의사항

  • 휴대폰은 어떤 상황에서라도 꼭 손에 가지고 다니십시오

최근 새해 행사에서 사람들끼리 광장에서 포옹하는 상황에 주머니 속 휴대폰 털어갔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사람많은 행사장 갈때는 휴대폰은 손에 소지하거나 왠만하면 가지않는걸 추천합니다. 또 카톡 하면서 길거리 걷는것도 위험합니다. 카톡은 멈춰서 하시고 주위 살피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성분을은 이러다 잘 털립니다. 또 우리나라처럼 자리맡는다고 테이블 위에 휴대폰 올리는 행동도 소매치기들의 먹잇감입니다.

  • 지하철 타기위해 에스컬레이터 탈 때 주의!!

높은 확률로 소매치기가 뒤로 붙는다고 생각하고 긴장하시기 바랍니다.

  • 대중교통(지하철/버스/기차) 이용시

가장 많이 물건을 잃어버리는 순간입니다. 버스를 타고 내릴때는 휴대폰은 손에 잡고 내리고 가방은 모두 잠그시기바랍니다. 버스/기차 타기 전 후 10분간은 SNS, 유튜브 절대하지마시고 가방 앞으로 멘다음 승하차만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 남의 캐리어 짐가방 갖고 내리기

이 수법도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기차타면 선반 위에 캐리어 말고는 절대 올리면 안됩ㄴ디ㅏ. 기차의 경우 캐리어 놓아두는 곳에서 타인의 캐리어를 들고 도망가는 집시도 있습니다. 캐리어 놓는 곳에 두는 경우 기차가 내리는 역마다 확인을 하던지 캐리어를 묶어두는 라커를 미리 한국에서 준비해가면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혼여 필수템(여행용 자물쇠)

  • 여권은 가장 중요한 소지품입니다.

공항 나갈때부터 쓸때마다 라커로 잠금 지퍼가 있는 가방에 넣고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귀찮다고 관리안해서 여권 분실하면 국제 미아되고 그 국가 한국대사관 있는 도시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서 여권 만들어야합니다.

  • 지갑

전문 소매치기는 가방의 어디에 지갑이 있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안잠그면 쉽게 털립니다.

유럽 소매치기 ✈ 브랜드 : 페어벨류

✈ 가격 : 19,500원

✈ 특징

  • 스포츠카의 간결한 디자인 철학 반영
  • 5가지 스마트함(USB 충전/비밀번호 자물쇠/방수/내구성/효율적 수납)
  • 여름철 땀 방지 입체 벌집 에어 매트

✈ 상품평(796개)

  • 매우 훌륭한 상품이오.
  • 여러 환경에 활용도가 있습니다.
  • 등산 혹은 자전거라이딩 스포츠 가방으로 좋습니다.
  • 줄 줄이는거 빼고 모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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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은 방법은 현금은 일행들과 나눠 가지고 다니시고 카드만 휴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카드도 일행 중 1개 씩 2개는 들고 다녀야 소매치기 당해도 정상 여행이 됩니다. 휴대폰 SIM카드도 현지 유심을 사면 한국 카드사에 전화가 불가하므로 불안하신 분들은 로밍하는게 편합니다.

  • 항상 여유있게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급하게 기차/버스 내리고 탈때 타겟이 됩니다. 급할수록 무방비 상태가 되어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때문입니다. 여유롭게 다니시고, 캐리어 끌고 다니실때는 사람이 많으면 항상 앞뒤 살여야합니다. 수상한 행동을 하면 소리를 질러서 범죄자들이 범죄를 중단하게 하면 됩니다.

  • 아무 이유없이 말거는 사람 주의

예의 없다고 생각되어도좋으니 일단 무시하고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대부분 시선 유도나 신경을 다른데 쓰게 하고 털어갑니다. 동양인에게 진중한 대화를 요청할리 없습니다.

  • 집시(아이들, 노인 포함)

집시는 캐리어를 들고 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웃으면서 주머니나 가방을 엽니다. (특히 집시 아이들 조심) 만약 걸리면 웃으면서 도망갑니다. 분명 주변에 그것을 사주한 사람들이 있을건데 잡을러 가는건 위험합니다.

  • 사람이 많이 모이는곳의 출입

연말 행사, 축제에서는 지갑 가지고 가지 마시고 현금 조금, 신용카드 한장만 휴대하시기 바랍니다. 휴대폰은 꼭 손에 쥐고 다니시던가, 멀리서 참여하는게 좋습니다.

  • 렌터카

스페인은 렌터카도 털어 갑니다. 휴게소에서 네비 거치대에 걸어둔 휴대폰 잘 털어 갑니다. 휴게소에서 차에 내릴때는 반드시 휴대폰은 휴대 하시기 바랍니다.

 





 

3. 혹시나 당했을 경우 대처

  • 휴대폰을 잃어 버렸고, 소매치기가 확실하면 즉시 도난 처리 할것

통신사에는 분실로 인한 서비스 정지 신청 하세요. (로밍 요금 청구 우려 통신사에 문의해 보고 신청) 찾기 힘듭니다.

  • 여권을 잃어버린 경우

최종 목적지 생각해서 여권 만들 곳을 찾아 보셔야합니다. 여권 없으면 비행기 못탑니다. (해당국가의 국내선도 못탑니다) 한국 대사관 있는 도시 갈때 만들어야 하고, 만약 해당 나라 국내 비행기 이동이 그 전에 있다면 낭패 입니다. 기차/버스로 바꾸든지 아니면 여행 중단하고 여권 만들러 가야 합니다.

  • 지갑, 도난품

여행자 보험 처리를 위해서 잃어버린 즉시 현지 경찰서 가서 분실/범죄에 대한 조서를 쓰고 보험 처리 위해서 분실품 내역을 조서에 잘 적어야 합니다. 구체적이지 않더라도 거기에 적혀 있어야 보험 처리가 됩니다. 여행자 보험 들었어도 피해금액 대비 여행 지장을 생각해서 그냥 피해 보고 보험처리 안하고 여행을 계속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피해 금액 생각해서 보험 처리 할 것 생각해서 경찰서에 신고할지 안할지 빨리 결정하셔야 여행 stop인지 go인지 결정이 됩니다. 경찰서 가서 신고하는 것도 꽤 시간 걸립니다. 타 관할 경찰서에 가서 신고하면 받아주지도 않으며 그때는 그 관할 내에서 사고 당하셨다고 말해야합니다.

  • 카드 정지처리

신속하게 한국 카드사에 전화해서 카드 정지시켜야합니다.(타인 전화로도 가능) 현금 서비스는 비밀번호를 몰라서 못 받겠지만 앞뒤 없는 난민들은 신나게 긁고 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에 내용을 참고하시고 안전한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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