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을 하기 전에, 숙박세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쿄, 오사카, 교토 등 주요 도시들마다 숙박세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미리 확인하지 않고 여행을 하다가 문득 금액이 더 나왔을 때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오늘은 일본의 주요 도시별 숙박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도시별 숙박세 정리
숙박세란?
숙박세는 관광객이 호텔이나 숙박시설에 머무는 동안 부과되는 지방세입니다. 이 세금은 관광 인프라 개선 및 유지를 위해 사용되며, 도시에 따라 세율이나 부과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호텔, 료칸에서 숙박을 하면 지역에 따라 숙박 요금에 숙박세가 과세됩니다. 국내 숙박 단품의 예약금액에는 숙박세가 포함되어있지 않기때문에 별도 현지 정산이 필요합니다.
도쿄의 숙박세
도쿄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도시 중 하나입니다. 도쿄의 숙박세는 숙박 비용에 따라 달라지며, 일반적으로 1인당 1박 기준 100엔에서 200엔 사이입니다.
오사카의 숙박세
오사카는 도쿄 다음으로 숙박세가 적용되는 큰 도시입니다. 오사카에서는 숙박 비용에 따라 100엔에서 300엔까지 숙박세가 부과됩니다. 특히,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를 이용할 경우 더 높은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교토의 숙박세
교토는 일본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입니다. 교토에서는 숙박 비용에 따라 200엔에서 최대 1,000엔까지 숙박세가 부과됩니다. 교토는 다른 도시에 비해 숙박세가 높은 편이므로, 이를 감안해 여행 예산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훗카이도의 숙박세
숙박요금(식사요금 등을 포함하지 않는 초박요금)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숙박세로 내야합니다.
후쿠오카의 숙박세
- 후쿠오카현의 후쿠오카시는 1박 기준 20,000미만이면 200엔이며 20,000이상이면 500엔입니다.
- 후쿠오카현의 기타큐슈시는 1박 200엔입니다.
- 나가사키현의 나가사키시는 10,000엔 미만이면 100엔, 10,000~20,000엔 미만은 200엔 20,000엔 이상이면 500엔을 부과합니다.
그 외 정보
일본 여행에서 호텔 다녀왔는데 숙박세가 따로 나오지 않았다면 요금에 포함된 것일 수 있습니다. 호텔마다 숙박세를 내는 시점도 천차만별입니다. 체크인 할때 낼 수 있고 체크아웃할 때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