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항공 및 여행업계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와 같은 대형 여행사의 대리점을 통한 중장년층 예약이 여전히 많지만, 20~30대는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직접 예약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여행어플 순위를 소개해드리려합니다.
한국인이 사용하는 여행어플 순위 TOP5
1. 인터파크
인터파크가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공연 티켓 예매 사이트로 유명한 인터파크는 레저, 티켓, 숙박, 항공권을 함께 판매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초기 플랫폼 선점 효과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2. 아고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고다가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숙소 예약 시 많이 사용되며,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다만, 외국 업체인 관계로 한국어 고객 지원이 다소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플 내 한국어 서비스와 다수의 숙박 업체와의 제휴가 강점입니다.
3. 트립닷컴
트립닷컴은 1, 2위와의 차이는 있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항공권 최저가 비교 사이트로 유명한 스카이스캐너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미국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최저가 가격 경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4. 마이리얼트립
한국에서 창업한 마이리얼트립은 국내 여행객들에게 특화된 온라인 여행사입니다. 항공권, 렌터카, 숙박 등 편리한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며,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 고객센터를 통해 고객 지원도 원활합니다.
5. 클룩
홍콩에서 시작된 클룩은 아시아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로, 200개 이상의 도시와 숙박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어 서비스와 전화 문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액티비티 및 티켓 판매 분야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빠른 고객 상담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온라인 여행사들은 다양한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