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을 떠나기 전에, 준비물 중 하나인 상비약은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여행에서는 우리가 익숙한 약이나 의료시스템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비상시를 대비하여 상비약을 챙겨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해외여행 상비약에 대한 정보와 준비 방법, 그리고 함께 챙겨야 할 다양한 용품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비약 선택 시 여행지별 고려사항
1.유럽
대부분 유럽여행 갔을때 물때문에 많이 고생하시는데요. 유럽의 물에는 석회가 많이 섞여 있기 때문에 물갈이 하는 분들이라면 마트에서 꼭 생수를 사서 마시는게 좋습니다. 이럴때 소화불량, 배탈이 많이 나는데요. 이럴때 ‘지사제’라는 약을 가져가면 좋습니다.
지사제
대장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약입니다.
물갈이
평소에 마시던 물과 다른물을 마시면 발생하는 것입니다. 평소에 먹는 물에 들어있는 미생물 함량과 다를경우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배탈, 설사“가 있습니다.
또한 시차적응이 안되어서 두통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쉬거나 이온음료를 마셔주면 좋습니다. 여름의 경우엔 햇볓과 그늘의 온도차가 나기때문에 감기가 걸릴 위험이 있으니 종합감기약과 해열제도 잊지말고 챙기세요.
2.동남아
유럽과 마찬가지로 물에 석회가 많이 섞여있기 때문에 꼭 마트에서 물을 사서 드시고 지사제를 챙기는걸 추천합니다. 숲과 나무가 많고 습한 지역이라 벌레가 많습니다. 벌레기피제와 버물리 같은 약도 가져가는걸 추천합니다.
또한 강렬한 햇빛, 샤워 물, 마사지 오일 등으로 인해서 피부가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진정제(수딩젤, 알로에 등)을 챙기는걸 잊지마세요.
3.일본
가져가지 마세요. 일본 돈키호테, 드러그 스토어가면 우리나라 못지 않게 약들이 많습니다. 여행 가서 기호에 맞는 약을 사오는걸 추천합니다.
추천 약품으로는 샤론파스, 동전파스, 이브(두통약), 오타이산(배탈), 안약, 휴족시간, 용각산(가래&기침), 뷰락쿠(변비) 등이 있습니다.
해외여행 갈 때 챙기면 좋은 상비약: 7가지
- 지사제 : 설사가 난다고해서 바로 복용하면 안됩니다. 하루 4~5번 화장실을 갈 경우 드시면 좋습니다.
- 해열진통제 : 일반적인 진통제들은 모두 해열기능을 갖고있습니다. (두통, 치통, 생리통)나눠서 진통제를 살 필요 없이 해열진통제 하나만 가져가면됩니다.
- 알레르기약 : 처음 먹는 음식이거나 처음 접하는 물건을 만졌을 때 내 몸이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니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 진경제 : 음식이나 스트레스, 피로도로 인해 위경련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이때 경련을 풀어주는 진경제를 챙기면 좋습니다.
- 상처치료제 : 사건사고가 언제 발생할 지 모르므로 피부 연고와 드레싱 제품들을 챙겨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종합감기약 :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거나 기온이 낮은 곳에서 오래있으면 감기기운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감기는 어디서든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이며 한번 걸리면 애써 준비한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감기기운이 있다면 자기전 미리 섭취하여 예방해야합니다.
- 코로나 진단키트 :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 진단키트를 챙겨 내 몸을 즉각적으로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약품 보관
상비약은 올바르게 보관해야 합니다.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약이라면 가방 안에 담아 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낮은 혹은 높은 온도에서 보관이 필요한 경우에는 미용용기나 냉장고용 유리병을 사용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출발 전 세부 점검
여행 출발 전에는 상비약이 모두 준비되어 있는지, 약품의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는지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만약 유통기한이 지난 약품이 있다면, 공항에서 새로운 상비약을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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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해외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상비약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상비약들을 챙겨두면 비상시에도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비약 외에도 다양한 용품들을 함께 챙기면 더욱 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상비약과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