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행을 다니다보면 다양한 나라의 항공기를 탈 일이 생깁니다. 그러다보면 항공기의 퀄리티를 판단할 수 있게되는데 오늘은 해외여행 시 피해야 할 항공사 TOP10을 알아보았습니다. 주관적인 측면도 있지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객관화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외여행 시 피해야할 항공사 TOP10
1. 불가리아 항공
2002년 신설된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활주로를 이탈한 이력이 있습니다. 특히 항공기 내부 상태가 매우 좋지않고 승무원들의 서비스 등 최사위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주로 유럽 국가들로 취항하는 항공기입니다. 탑승시 생수한병을 무료로 나눠주는 서비스가 끝입니다.
2. 네팔항공
단 7개의 노후된 여객기만으로 운영하여 안정성에 대한 지적이 끊이질 않습니다. 또한 항공사의 일방적 비행취소 비율이 32%, 비행일정을 지킨 확률은 34%밖에 안되는 항공사입니다. 네팔의 국영항공사로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거점으로 운항중입니다. 여객기 관리부실, 조종사 경험 미숙등을 이유로 유럽연합이 지정한 블랙리스트에 올라, 유럽연합 회원국 영공 진입이 금지된 항공사입니다.
3. 중국동방항공
연착과 취소가 번번한 항공사 1위로 정시에 착률하는 횟수가 53.87%라고 합니다. 연착될 경우 30분에서 한시간은 기본이고 그 이상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국의 3대 국유항공사로 콜센터 통화가 아주 힘들다는 평을 듣고있습니다. 다만 이 항공사의 대형기체들은 럭셔리한 기체들로 더블베드 퍼스트좌석이 있는 기체도 있긴합니다.
4. 페가수스항공
터키 대표항공사로 항공료가 매우 저렴합니다. 하지만 모든 좌석이 동일한 등급으로 기내에 제공되는 별도의 서비스가 없고 승무원들이 영어를 못합니다. 튀르키예의 저비용 항공사로 딱닥한 기내식 샌드위치로 유명합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3대륙에 취항하지만 한국인이면 국내선을 탈 경우를 제외하면 탈일이 거의 없습니다.
5. 스피릿항공
저렴한 가격의 미국항공사이나 기내 동반 수화물에 대한 높은 추가요금을 받으며 환불이 불가하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비좁은 좌석과 승무원들의 서비스 태도도 별로라고 소문이 나있습니다. 자칭 초저가항공사로 소개하지만 매우 값싼 운임을 제외하고는 웬만한 서비스에 요금을 부과합니다.
6. 라이온항공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로 꼽히지만 빈번한 연착과 비행취소에 더불에 파일럿과 승무원이 환각작용이 있는 약물을 복용한채 비행을 한적이 있다고도합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수도를 거점으로 운영하는 저비용 항공사입니다.
7. 라이언항공
화장실의 개수를 줄여 승객을 더 태운다는 아일랜드의 저가항공사입니다. 최대한 많은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극단 조취를 취하며 유명세를 타게된 항공사입니다. 유럽을 대표하는 초저비용 항공사로 규모는 유럽 1위입니다. 취항지는 대부분 서유럽위주입니다.
8. 파키스탄국제항공
38%의 정시착륙 확률이라는 파키스탄의 국영기로 입석비행을 강행한 것 외에도 추락사망사고, 기장의 음주비행 등 사건사고가 많은 항공사입니다. 이코노미는 물론이고 비즈니스 클래스마저도 다른항공사에 비해 급이 떨어집니다. 거의 모든 항공사들이 스카이트랙스에서 아무리 못해도 3성을 받는것에비해 이 항공사는 겨우 2성을 받은것으로 보아 웬만한 저가항공사보다 못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9. 이지젯
성인남성이 앉으면 무릎이 꽉 낄 정도로 좁은 좌석으로 유명한 이지젯입니다. 등받이 각도조절은 당연히 불가하며 유럽의 저가항공 사이에서도 악명이 높은 항공사입니다. 라이엔에어처럼 물한방을 공짜로 주지않는 지독한 저가전략을 펴는곳으로 항공권은 저렴합니다. 유럽 제2의 저비용항공사로 영국 런던 근교에 본사가 있습니다.
10. 홍콩익스프레스
늦은 발권과 잦은 연착, 제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고 소문이 자자한 홍콩익스프레스 또한 좁은 좌석 간격 등 때문에 승객들의 불만이 높은 항공사입니다. 홍콩의 유일한 저비용 항공사로 58%까지 곤두박질 쳤던 정시 운항률이 2018년 이후로는 향상 되었다고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