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갔을때 비싼 여행을 온 만큼 관광지를 다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상황에 딱 좋은 버스가 있습니다. 바로 Hop On Hop Off라고 불리는 버스입니다. 오늘은 유럽에 있는 홉온홉오프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op On Hop Off 버스
이 버스는 유명한 관광지만 골라다니는 버스로 가격은 대중교통과 택시비의 중간가격대입니다. 꼭 가야하는 관광지가 어디인지 찾는 것도 귀찮고, 어떻게 가는 건지 조사하는 것도 지치고, 실제로 타고 내리고 환승하는게 힘든 분들을 위한 버스입니다.
각 도시별 hop-on 버스들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점만 모아서 루트를 짜놨습니다. 한 도시에 몇개 루트가 있고 회사별로도 조금씩 다르니 내 맘에 드는 코스로 골라가면 됩니다. 운행 시간 중 일정한 코스 따라 버스가 계속 운행하고 여행객들은 원하는 정류장에 내리고 주변 구경한 후 다시 타고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이렇게 여러번 타고 내릴 수 있어서 hop- on hop-off 버스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말로 깡총깡총이라는 뜻인듯 합니다.
이동 중에는 녹음된 안내 방송이 나오거나 가이드가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녹음 방송 중에 한국어가 들리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이 버스를 찾는 방법은 구글에서 ‘city tour bus in ***(도시명)’, ‘hop-on hop-off bus is 도시명’ 으로 하면 여러 회사가 나옵니다. 이중 big bus는 유럽과 미국의 많은 도시에서 운행합니다.
대표적인 Hop On Hop Off 버스
영국 Toot 버스
파리 Paris 빅버스
한국어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LA 빅버스 big bus
한국어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뉴욕 NYC – TOP VIEW
회사별로 여러 루트가 있어서 관광지 찾고 동선 연결하는 수고도 덜어줍니다. 이런 투어 버스들은 그 도시의 할인패스 등과 연계해서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버스가격을 알아보시고 현명한 소비하시기 바랍니다!